기존의 3면 입체냉방에 ‘휘센 미니’까지 더해 에어컨을 켜자마자 골고루 시원해진다. 희망온도까지 도달하는데 기존 제품보다 3분 가량 더 빨리 도달한다는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틀었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전기료도 전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의 주력 상품인 ‘마린보이 스페셜’은 에어콘에 들어간 제습기와 제균기를 탈착할 수 있게 해 에어컨의 부피를 3분의 2로 줄이고 제균ㆍ제습 기능을 담당한 ‘휘센 미니’는 분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과 휘센미니에 적용된 제균필터는 신종플루, 조류독감, 슈퍼 박테리어 등을 99.9% 제거한다.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슈퍼 인버터’ 절전 기술이 모든 모델에 확대 적용됐다. 덕분에 기존 일반형 에어컨에 비해 전기료가 최대 88%로 줄어들게 됐다.
지난 2003년부터 8년간 100여명의 연구원이 설악산 곳곳을 찾아다니며 자연의 80%에 가까운 기류로 숲속바람을 재현했다. LG생활건강과 함께 설악산 구상나무에서 채취한 자연향을 독자 개발해 숲속 향을 구현하기도 했다.
이 밖에 에어컨과 블루투스 송수신 방식으로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는 ‘스마트 모션 리모컨’으로 스마트한 기능도 구현했으며, 세계 최초로 입체감과 투명감을 구현한 하이막스 및 주얼리 글라스 공법을 가전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신소연 기자@shin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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