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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비접촉식 지문영상 日서 특허
뉴스종합| 2011-06-28 10:56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거울을 이용한 비접촉식 지문영상 획득 장치’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허는 거울을 활용해 정면방향 지문 뿐 아니라 종래의 비접촉식 지문영상 획득 장치로는 직접적으로 획득할 수 없는 지문의 측면 영역을 포함하는 지문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기존의 접촉식 지문영상 획득 장치의 단점인 사용자의 거부감 및 사용자의 접촉에 의해 생기는 왜곡ㆍ품질 저하를 해결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카메라를 활용하는 기존의 비접촉식 기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거울을 활용해 경제적이며 장치를 더욱 소형화할 수 있다고 슈프리마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기술은 이미 미국 특허도 출원 중이며, 향후 지문인식 핵심인 센서기술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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