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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 박근혜, 첫사랑 밝혀졌다
뉴스종합| 2011-06-28 19:28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고전 공부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 나와 화제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 소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전현직 대통령 8명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의 학습법을 분석해 28일 ‘대통령의 공부법’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 최 소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소개하며 ‘삼국지’와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책은 “박근혜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 조자룡을 제일 좋아했다 첫사랑이 조자룡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그가 등장할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었다고 한다”며 “오늘날 박근혜가 좋아하는 참모 스타일도 조자룡처럼 밖으로 자기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책은 박근혜가 유난히 고전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독파한 책으로는 알렉산더 뒤마의 삼총사를 비롯해 정관정요, 명심보감, 육도삼략, 손자병법이 소개됐다. 모두 정치인들에게는 필독서로 통치술이나 권력의 법칙, 정치전략, 용인술 등을 소개한 책들이라고 책은 기술했다.

최 소장은 박근혜의 단전호흡과 관련해서도 “박근혜가 단전호흡을 하게된 것은 중국 고서와 동양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고전공부법’을 통해 담력과 끈기,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던 것은 박근혜의 성공사례를 잘 성명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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