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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기공식 거행
뉴스종합| 2011-06-29 09:56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이 시작됐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인천시 서구 연희동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기공식을 가졌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알사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송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많은 역경과 우여곡절을 겪은 주경기장 착공의 의미와 감회가 남다르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기회로 삼고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감동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기공식을 거행한 주경기장은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ㆍ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며 보조경기장을 합쳐 6만6000여석 규모로 건축 연면적은 11만3620㎡다.

총사업비는 4899억원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시는 대회 준비기간을 감안해 2014년 7월로 예정된 준공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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