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는 지난해 10월 새만금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전국 각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라트비아에서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노르망디 전투를 찍었다. 주연배우인 장동건과 일본의 톱스타 배우 오다기리 조는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영화처럼 국적을 뛰어넘은 인간애를 느꼈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좋은 영화로 완성되길 바란다”고 크랭크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마이 웨이’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일 두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본군으로 징집돼 다시 나치의 군복을 입게 된 한국인 청년과 그의 운명의 상대가 된 일본인 청년이 주인공이다.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주연을 맡았으며 중국출신 미녀배우 판빙빙도 출연한다. 오는 12월 개봉예정이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