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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TOP, '토끼 로고 못 쓴다'...‘플레이보이’로부터 상표권 침해 지적
엔터테인먼트| 2011-06-30 17:29
아이돌 그룹 빅뱅의 유닛 지디&탑(GD&TOP)이 플레이보이사로부터 상표권 침해 지적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디&탑 음반의 토끼 모양 로고와 관련,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사(社)로부터 상표권 침해 지적을 받아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디&탑 1집의 토끼 모양 로고는 플레이보이 사의 토끼 모양 로고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것”이라면서 “상표권을 갖고 있는 플레이보이 사의 (시정) 요청을 받아들여 더 이상 로고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토끼 로고가 사용된 현재의 지디&탑 음반 판매를 중단하고 다음달부터 재킷에 (하트 모양으로 된) 새로운 로고를 담아 음반을 발매한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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