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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오늘 출범회의
뉴스종합| 2011-07-01 10:32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제15기 출범회의가 1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출범회의에는 제15기 국내외 자문위원과 여야 대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원, 현인택 통일부장관, 15기 자문위원인 한나라당 정옥임ㆍ민주당 전혜숙 의원 등 총 1만2000여명이 참석한다.

제15기는 14기보다 2150명이 늘어난 1만9950명(국내 1만6813명, 해외 313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통은 또 선양과 광저우, 칭다오, 상하이, 베트남, 서유럽, 중동 등 7개 지역 협의회를 신설, 해외 지역협의회가 42개로 늘어났다. 해외 출범회의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9개 권역별로 개최된다. 임기는 2년으로 15기 위원은 2013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15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활동목표로 정하고 △자문건의 역량 및 품질제고 △국민 참여와 통일공감 확산 △글로벌 통일환경 개선과 국익제고 △나눔ㆍ봉사 참여와 선진 일류국가 기반조성 등 4대 활동방향을 설정해 구체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민주평통은 지난 1981년 통일정책 수립과 관련한 헌법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았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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