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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새 CI 발표…2015년 ‘매출 2.2조’ 목표
엔터테인먼트| 2011-07-04 15:19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오용일)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했다.

티브로드는 ‘소통과 즐거움을 주는 세상을 여는 창’이라는 새로운 CI를 통해 국내 1위 케이블TV 방송사를 넘어 국내 최고의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새 CI에 대해 “즐거움과 기쁨을 모티브로 고객과의 따뜻한 소통, 새롭고 즐거운 세상을 여는 경험의 장으로서의 방송ㆍ통신서비스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올해 매출 8000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를 달성하고, 2015년에는 2조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M&A에도 적극 나설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주력사업인 방송 분야에서 가입자 증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내년에 방송가입자 340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며, 권역규제 완화를 전제로 오는 2015년에는 500만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OTS, IPTV 등으로 올해는 고전하고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등 3가지 분야의 연계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내 최고의 미디어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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