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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 상한가…주가 8000원대로 껑충
생생코스닥| 2011-07-05 09:43
프로텍이 오랜만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주가 8000원대를 회복했다

4일 프로텍은 전일보다 1,060원(14.99%)이나 치솟으며 8,130원으로 장을 마쳤다. 프로텍은 전거래일인 1일에도 220원(3.21%) 상승한 7070원을 기록하며 7000원대에 올라섰으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도 1일에는 5만4천여주를 나타내며 시동을 걸었으며, 4일에는 무려 73만주나 거래되며, 활발한 흐름을 보였다.

또한 프로텍은 이날 장종료 이후 생산능력 확장을 목적으로 공장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65억8600여만원에 취득을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65억8600여만원은 자산총액 대비 11.1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인천지방법원을 거래 상대방으로 한 경매 입찰을 통해 이뤄진 부동산 취득임을 밝혔다.

프로텍의 사세 확장을 위한 이같은 부동산 취득이 주가상승에 호재로 작용할지 눈여겨볼 대목이다. 프로텍의 주가는 불과 2~3개월 전만 해도 1만2천~4천원대를 오갔지만, 1분기 매출 감소 등의 여파로 극심한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량 거래를 동반한 최근의 오름세가 본격적인 상승의 신호탄이 될 지 기대된다.

<심동열기자 simdy1219>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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