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반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 사회공헌활동 직접 챙긴다
뉴스종합| 2011-07-06 11:13

장애인 위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 전개


유급 자원봉사, 매칭그랜트 제도로 임직원 자발적 참여 독려

 

 

이근포 사장(우측 두번째)이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을 위해 책장을 조립하고 있다.

 
한화건설(대표 이근포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이근포 사장의 진두지휘 하에 한층 활성화되고 있다. 이는 평소 소통과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사장의 지론에 따른 방침이다


이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꿈에그린 도서관’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시설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3월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개관했다. 이 사장은 개관식에 앞서 손수 책장을 설치하고 도서를 진열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에 1,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이근포 사장은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의 명예관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4호점을 개관했으며, 올해말까지 8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동안 한화건설은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사랑나눔 집수리사업’부터 ‘장애아동 후원’, ‘노숙인 자활지원’ 등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이 밖에도 건설사만의 특성을 살려 노숙인들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와 국내 최초로 용산에 여성 노숙인 전용의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한바 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기증했으며 한화건설이 기증한 ‘시청 앞 분수공원’은 시청앞 광장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이근포 대표이사와 신입사원 100여명이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정식 입사식을 치르기 전이었지만 이웃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라는 이근포 대표이사의 뜻에 따라 함께 동참했다.


더불어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등 한화그룹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공헌을 도모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보태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와 현장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월 4회 이상 진행되는 정기적 사회공헌활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지원활동’ ,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활동',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해’로 정하고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근포 사장이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두지휘하며 단순 기부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16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화건설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와 ‘미혼모를 위한 보육시설 봉사활동’, ‘저소득층 자녀 또는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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