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유통가도 축제준비…동계올림픽 유치 축하 행사 봇물
뉴스종합| 2011-07-07 00:41
삼수 끝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평창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유통가도 잇달아 사은행사를 선보이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대목인 3일 동안 전 점포에서 롯데카드나 멤버스카드 회원의 구매 실적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당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을 찾은 회원의 구매 실적이 30만원, 60만원, 100만원, 200만원이 넘으면 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비인기 동계스포츠를 후원해왔던 롯데백화점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3일까지 ‘2018만 국민의 힘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응원쇼 등을 선보여 평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이탈리아, 캐나다 여행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경품 응모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일까지 ‘대한민국은 지금 평창을 응원합니다’라는 이벤트를 벌였던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 당첨자를 추첨해 평창의 축제에 동참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4일부터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긴 이들 중 2018명을 뽑아 아이패드2, 아이폰 도킹 스피커, 소니 이어폰, 신세계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평창의 낭보에 이어 당첨의 행운을 누릴 이들은 오는 12일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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