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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홍보관 비즈니스 공간으로 대변신
뉴스종합| 2011-07-07 09:28
마곡홍보관이 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마곡사업관’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내부 공간은 상담업무를 할 수 있는 업무공간으로 전환된다.

SH공사(대표 유민근)는 마곡도시개발사업의 본격 착수에 따라 마곡홍보관을 다양한 업무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변경해 9월중에 재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마곡홍보관은 마곡지구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공간으로만 활용됐다. 하지만 올 하반기 산업단지 분양이 예정돼 SH공사는 실질적인 업무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개편할 방침이다.

우선 SH공사는 마케팅 활동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SH공사 마곡사업단 및 마곡사업 관련 직원이 상주해 근무한다.


또 택지조성 사업이 본격 시행되고 있고 친환경 주거단지(15개단지 1만1353세대) 중 9개단지(6790세대)가 오는 9월부터 착공됨에 따라 마곡지구의 주택건설 정보를 제공해 비즈니스 기능과 주거정보 기능이 복합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리뉴얼 공사를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마곡홍보관의 운영을 중단하고 9월 마곡사업관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라며 “다만 기업유치, 투자 활성화 등을 고려해 투자자 방문시 등에는 일시적인 개방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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