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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삼성전자 등 10개 대기업과 황금평 방문
뉴스종합| 2011-07-08 10:33
경기도는 김문수 지사와 기업인으로 구성된 경기도 대표단이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선양(瀋陽)과 단둥(丹東) 방문한다.
황금평은 단둥 신도시가 건설되는 랑터우(浪頭)와 철조망 하나를 두고 맞붙어 있는 11.45㎢ 크기의 섬이다.
대표단은 9일 황금평 경제특구에서 황금평 개발 참여기업으로 알려진 단둥의 일림그룹으로부터 개발관련 브리핑을 받고 기공식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경기도는 남한과 북한, 중국이 협력해 황금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중국 방문에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반도체, KCC, 신세계 등 10개 대기업 관계자와 동행했다.
경기도는 또 단둥항과 신항만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평택항과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정규 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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