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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속도 조절…2180선 아래로 내려가
뉴스종합| 2011-07-08 15:11
7거래일 연속 달렸던 코스피가 숨돌리기에 나섰다. 8일 코스피는 오후 2시 5분 현재 전날 대비 3.52포인트(0.16%) 내린 2177.07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0억원, 15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뉴욕 및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데 영향을 받아 12.24포인트(0.56%) 오른 2192.83으로 시작했으나 곧장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 운수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 은행 등은 1~3% 가량 빠졌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가 새주인을 맞을 기대감에 1.89% 오른 2만6900원을 기록중이다. 하이닉스 인수와 관련 “원칙을 지켜 인수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STX는 0.72% 오른 2만950원을 나타냈다.

평창테마주 가운데는 강원랜드가 4% 가량 올라 2만9700원을 기록 중이고, 쌍용양회와 현대시멘트도 전날보다 4~5% 가량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1포인트(0.20%) 오른 496.53을 기록했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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