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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최고위원은 “(손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에 FTA가 얼마나 국익에 보탬이 되는지 역설하셨던 분이고, 다른 한 분(유 대표)은 홍보단까지 추진했던 분인데 이제와서 아무런 반성도 없이, 혹은 약간의 반성으로 입장을 바꾼 것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입장바꿈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국회를 운영하는데 몸싸움, 일방통행, 일방통과 이런 것은 없고 여야 합의를 통해 사안을 처리하겠다”면서도 “비준안은 때가 되면 (외통위에서) 상정을 해야 하고 상정도 못하면 국회를 열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 사무총장 등 내년 총선의 공천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당직인선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 “저는 공천과 연관된 4명의 자리 중에 3명은 최소한 대표의 캠프 사람이 아니고 계파에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 개혁적 인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 @wisha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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