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용감한’ 밀수 형제
뉴스종합| 2011-07-11 11:34
형은 공급-동생은 배송책

비아그라등 1200억대 밀수



인천본부세관은 형제ㆍ친인척이 가담한 1200억원대 국제밀수단을 적발했다.

인천본부세관은 가짜 비아그라 923만정과 명품시계 2만4800점 등을 가구 속에 은닉해 밀수입한 형제, 친인척이 가담된 국제밀수조직 7명을 적발, 이 가운데 국내유통총책인 N(33)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N 씨 등은 중국 광저우에서 인터넷상 럭스(lux), 도도(dodo) 등 가짜 명품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J(35)씨 등과 공모해 가짜 비아그라, 핸드백, 의류, 시계, 신발, 성인용품 등 짝퉁백화점을 차릴 수 있을 만큼 다양한 품목을 밀수, 국내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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