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신한생명 “영업하느라 힘드시죠”...설계사 세족식 열어
뉴스종합| 2011-07-11 16:05
매일 쉴새 없이 직접 발로 뛰면서 영업하고 있는 보험설계사들을 위해 관리자들이 직접 발을 씻겨 주는 등 신한생명의 감성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생명은 11일 천안연수원에서 개최된 ‘2011년 하반기 SM(Sales Manager)전략회의’에서 본부장을 비롯해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들이 500여 명의 세일즈매니저(SM)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일즈 매니저(SM, Sales Manager)란 보험설계사(FC) 조직 육성을 담당하는 간부급 설계사를 말한다. 보험사의 전략회의 대부분이 목표, 전략발표, 교육 등 다소 딱딱한 분위기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신한생명은 이 같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세족식 행사와 함께 최근 가페라(가요+오페라)로 새로운 음악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이한 테너가수를 초청해 공연을 열어주는 등 감성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 날 세족식 행사는 일선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설계사에 대한 섬김과 배려, 세일즈매니저에 대한 신뢰를 모았고,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위한 약속을 다짐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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