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폴크스바겐 블루모션, 국내서 수입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량 넘었다
뉴스종합| 2011-07-11 17:13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블루모션 라인업 판매량이 수입차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량을 웃돌았다고 11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블루모션 라인업을 총 1910대 팔았다. 이는 하이브리드 수입차 상반기 전체 판매량 1764대를 146대 웃도는 실적이다.

CC 2.0 TDI 블루모션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6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총 872대가 판매되며 2011년 상반기 출시된 모델 중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766대로 2위에 올랐고, 제타 1.6 TDI 블루모션도 1개월여만에 27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블루모션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친환경 브랜드”라면서 “블루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폭스바겐 블루모션이 강력한 친환경 브랜드로서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4일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을 출시해 블루모션 라인업을 총 4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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