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저축銀 수천만원 수수…인천시청 사무관 체포조사
뉴스종합| 2011-07-13 11:29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3일 이 그룹이 추진한 인천 효성지구 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인천시청 개발계획과 김모(53) 팀장(사무관)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2005년 11월~2009년 2월 인천 계양구청 도시정비과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효성지구 개발과 관련한 인허가 청탁과 함께 부산저축은행 측 관계자로부터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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