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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男, 스마트앱 통해 만난 여대생 성추행
뉴스종합| 2011-07-14 19:43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만난 여대생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이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주점에서 스마트폰 앱 서비스로 알게 된 정모(23.여)씨와 술을 마시다 강제로 껴안고 키스를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술집에서 나와 정씨를 모텔 부근으로 데려갔다가 정씨가 입구에서 나가려 하자 자신의 서류가방으로 머리를 수차례 내려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정씨를 안고 만진 것은 인정하지만 정씨가 허락해서 했다”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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