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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마’ 정만호, 이혼 소송 중…“1년 전부터 두 아들과 생활중”
엔터테인먼트| 2011-07-15 15:27
‘만사마’ 정만호가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개그맨 정만호는 지난 3월 의정부지방법원(가사 1 단독)에서 부인 전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만호는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송에 대한 입장을 전해왔다. “이번 이혼 소송은 하루아침에 고민하고 내린 결정은 아니다. 이미 1년 전 쯤 아내와는 따로 떨어져 저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이 방법이 모두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결혼 사실을 밝히고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 지금부터는 사랑하는 두 아이들을 위해 성실한 아빠로서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정만호의 소속사인 스타폭스 측은 “평소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정만호는 현재 남양주 자택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일로 당사자와 아이들 및 모든 가족들이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만호는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사마’로 그 해 최고의 인기를 누려온 개그맨이었다. 당시 중학교 졸업 후 아내를 만나 결혼, 17세의 어린 나이에 첫 아들을 낳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가 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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