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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대주주 물량, 21일 보호예수 해제
생생코스닥| 2011-07-20 11:08
21일 크루셜텍(114120) 지분 30.32%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회사측은 “물량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7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1년 보호예수가 걸려있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30.32%가 이제 풀리게 된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최근 보호예수 해제와 관련해 시장에서 일부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해당되는 대부분이 지분을 감소할 의지가 없는 대주주 물량이어서 시장에 풀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베트남 공장 가동과 신제품 출시로 하반기 수익성 전망은 밝다. 옵티컬트랙패드와 터치패널을 원칩으로 구현한 원칩솔루션 신사업도 추진속도가 빨라지며 하반기부터 구체화될 계획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올 하반기 블랙베리, 림 (RIM)을 포함하여 해외 핸드셋 제조사에서 OTP를 탑재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LED 플래시 모듈의 수주 풍년으로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 며 “터치와 OTP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생산 원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원칩솔루션 신사업도 하반기부터 추진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크루셜텍은 오전 11시 기준 전일 대비 1.59% 상승한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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