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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빅3’, 시장 정체 넘는 3社 3色 전략
뉴스종합| 2011-07-21 07:43
"지난해 8.6%나 성장했던 국내 IT 서비스 시장이 올해는 4% 수준으로 성장세가 주춤할 전망이다. 전통적인 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 시장이 성장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시장조사기관 IDC)
국내 IT서비스 시장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근접하고 있다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삼성SDS, LG CNS, SK C&C 등 토종 IT 서비스 ‘빅3’는 이에 게의치 않고 클라우드, 컨버전스 서비스 등 차세대 신규 전략 사업에서 협업과 독자 기술을 활용, 꾸준히 성과를 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물론이다.
클라우드와 컨버전스를 기반으로 삼성SDS는 모바일 오피스 분야, LG CNS는 클라우드 컴퓨팅 방면, SK C&C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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