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일동제약-코웰메디 ‘골형성촉진제’ 공동판촉 나서
뉴스종합| 2011-07-20 14:36
일동제약(대표 이정치)과 바이오벤처 코웰메디(대표 김수홍)는 골형성촉진제 ‘코웰BMP’에 대한 공동 판촉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웰BMP는 인간 골형성단백질(rhBMP-2)을 β-TCP(인산칼슘)의 표면에 동결건조시켜 만든 골이식재로, 바이오 신물질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이 제품을 치조골 결손부위에 이식하면 단기간에 임플란트 식립에 충분한 양질의 뼈를 재생시키는 것이 여러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골이식재와 비교해 신생골의 형성속도가 빠르고 골질이 우수하며, 골의 양도 충분히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코웰BMP는 지난해 9월 치과용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추후 정형외과 영역으로 활용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형외과용은 2013년 임상완료 후 시판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BMP의 활용이 초기단계이지만, 미국 등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며 “코웰BMP의 우수성과 일동제약의 마케팅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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