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국내 처음 ‘컴퓨터 분석 지원센터’ 오픈
뉴스종합| 2011-07-20 16:37
현대자동차는 20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현대차 하이테크센터에서 ‘컴퓨터 분석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첨단 시스템 관련 전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컴퓨터 분석 지원센터는 전국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내 전자제어시스템 관련 수리를 담당하는 하이테크팀과 연계해 차량의 전자제어 계통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문제가 발생된 차량이 직영 서비스센터에 입고되면 1차적으로 하이테크팀에서 수리를 하게 되며, 보다 전문적인 수리가 요구될 경우 지원센터로 원격 진단을 요청하게 된다. 이때 컴퓨터 분석 지원센터는 직영 서비스센터 하이테크팀으로부터 접수된 사항을 원격 진단을 통해 직접 문제 원인을 분석해 해결책을 보다 신속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원센터에 현대차 남양연구소 컴퓨터 분석 전문가, 관련 부품업체 연구원 및 서비스 사업부의 하이테크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상주시키면서 접수된 차량의 원격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정주영 서비스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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