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제주항공,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넘어서
뉴스종합| 2011-07-22 09:54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2009년 3월 국제선 정기노선 첫 취항 2년 4개월 만에 지난 21일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한 방콕발 인천행 7C2202편은 21일 새벽 0시25분에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전 8시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제주항공은 태국출신 승객 린티다 랑라지트파칸씨(24)를 100만 번 째 승객으로 선정해 인천~방콕 2인 왕복항공권을 선물을 증정했다.

제주항공의 자료에 따르면 노선별로는 일본노선에서 64만3천명(64.3%),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노선에서 28만8천명(28.8%), 홍콩노선에서 6만9천명(6.9%)의 승객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69만명(69%), 일본인이 24만명(24%), 동남아인이 6만명, 홍콩인 1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1일 7C2202편 이후 운항되는 국제선 11개 전 노선의 첫 항공편에서 ‘승무원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편당 1명에게 탑승노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2011년도 상반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1090억원, 경상이익 29억원을 기록,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