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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프리시젼, LGD에 신규 검사장비 공급..주가 강세
생생코스닥| 2011-07-26 11:20
유비프리시젼은 LG디스플레이에 61억6000만원 규모의 신규 검사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8일까지다. 계약금액은 매출액대비 6.94%에 달하는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며 140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하나대투증권과 NH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반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창구에서는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도 소폭의 매물이 흘러나오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3만2000여주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가는 5일 매물대를 돌파했다.

앞서 이 회사는 최근 새로운 소재를 활용해 개발한 반도체 검사공정 부품(프로브카드)을 국내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힌바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전공정을 마친 원판(웨이퍼)과 검사장비(메인테스터)를 연결하는 소모성 부품으로 유비프리시젼은 기존 백금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도 향상시킬 수 있는 팔라듐 합금을 이용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액정화면(LCD)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에 들어가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반도체)인 디스플레이구동칩(DDI)을 검사하는 공정에 사용된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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