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15개 민ㆍ관ㆍ학-전통시장 자매결연
뉴스종합| 2011-07-27 09:49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 서울 소재 15개 기업ㆍ기관과 전통시장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은 중기청이 매달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선포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협의회, 기업은행, 연세대, 동국대, ㈜노브랜드, ㈜인피니트헬스케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자매결연한 시장을 찾아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중기중앙회 등 4개 단체에서 모두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의향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김형호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전통시장과 공유할 기틀을 마련했다”며 “향후 서울의 전통시장과 활발히 교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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