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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경신
뉴스종합| 2011-07-27 15:05
첨단 보안회사인 에스원(012750)은 27일 가입자 순증 및 보안솔루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분기사상 최대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성장한 2588억원을 보였다.

이는 지속적인 신규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보안솔루션 및 안전상품의 꾸준한 판매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순간전압강하 보상장치(SAG), AED, 안전금고 등 다양한 상품판매로 보안상품 부문 매출만 500억원에 육박해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한 415억원을 달성해 에스원을 비롯한 연결대상 자회사 모두 고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 관계자는 “보안솔루션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확대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오는 9월경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중국에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시큐리티 분야 시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시장 진출로 진정한 글로벌 보안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은 이미 중국내 삼성그룹 계열사 사업장에 보안솔루션을 구축,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보안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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