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6개 휴게소에서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사랑 안전캠페인’으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타이어 관리 지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공익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타이어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받아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타이어가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과 맥락을 같이 한다.

올해는 ‘타이어 안전관리는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망향(경부), 추풍령(경부), 여주(영동), 횡성(영동), 서산(서해), 함안(남해)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공기압 점검, 워셔액 보충, 스페어 교체, 위치교환 등 안전점검 서비스와 함께 타이어 관리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비치볼과 여행지도가 증정되고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돗자리도 주어진다.

박철구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장(부사장)은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여행길을 나서는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무상 안전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는 여행에 앞서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