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65돌 무역협회…사공일 회장 “고품질 서비스가 우리 역할”
뉴스종합| 2011-07-29 08:38
오는 31일로 창립 65주년을 맞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29일 트레이드타워에서 창립 65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46년 해외무역에 눈을 뜬 105명의 선각자들이 ‘무역진흥을 통한 신국가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협회를 결성한 후 65년동안 무역협회는 ‘한국 무역’과 동거동락해 왔다.

사공일<사진> 회장은 기념사에서 “무역 1조 달러 시대의 개막은 우리 회원사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이라며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회원사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120%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무역협회의 본연의 의무이자 역할”이라고 말했다.

사공 회장은 또 “모든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철저한 회원사 서베이(Survey)가 필요하다”며 “회원사들이 만족하고 있는지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현재 한국무역의 상징인 무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12개 지부, 해외 8개 지부를 가동하며 무역업계의 해외마케팅, 무역애로 현장지원, 주요국과의 FTA체결(비준통과) 및 활용도 제고 등 우호적인 대내외 통상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립 기념행사는 최근 경제 상황과 비 피해 등의 분위기를 감안해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임직원 180명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