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일양약품, 항궤양제 美 특허 취득…2027년까지 특허 연장
뉴스종합| 2011-07-29 10:23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제품명 놀텍ㆍ사진)의 ‘라세믹 일라프라졸의 고체상 형태’에 대한 특허권을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일라프라졸은 특허권을 2027년까지 연장받아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라세믹 일라프라졸의 고체상 형태는 열역학적으로 안정하며 생체이용율이 뛰어난 결정형(A형)과 이를 포함하는 위산분비 저해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현재 유럽을 포함해 30여개 국에 특허를 출원한 제형이다.

이미 이 제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 기준 북미 임상2상을 완료했으며,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도 이 제형으로 완료했다. 


일양약품 측은 “이번 미 특허 취득으로 특허권 행사는 물론 임상진행에 긍정적인 영향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 선정시 주도적인 협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