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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다음달 2일 프로야구 총재 선출
엔터테인먼트| 2011-07-29 10:21
대행 체제로 운영돼온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다음달 2일 새 총재를 선출한다.

KBO는 8개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고 제19대 총재를 추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8개구단 사장단은 차기 총재를 일단 구단주 중에서 뽑기로 방침을 세웠다.

또 구단주들이 전부 총재직을 맡을 의사가 없으면 그룹 경영에 참여하는 구단주의 가까운 친인척 중에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KBO 총재는 지난 30년 동안 11명이 배출됐지만 12∼14대의 박용오 총재와 18대 유영구 총재를 제외하면 대부분 정치권 출신 인사가 맡았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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