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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한나라당 당원 개인정보 명부 유출
뉴스종합| 2011-08-03 22:00
한나라당 당원 480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명부가 시중에 유출됐다.
경남 창원에 사는 김모(56)씨는 3일 오전 10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한 사무실 앞 복도에서 한나라당 당원 480여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A4 용지 8장 분량의 당원명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명부에는 당원들의 이름과 일부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이 상세하게 담겨 있고 창원에 거주하는 당원들이었다.
이 정당 명부는 지난달 4일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6월 25일 창원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권 비전발표회에 참석했던 당원·대의원들로 구성된 전당대회 선거인 명단으로 추정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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