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지금 멈추면 스포트라이트는 없다’ 출간
엔터테인먼트| 2011-08-09 09:26
비스트, 포미닛, 지나를 스타덤에 올린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직접 쓴 에세이 ‘지금 멈추면 스포트라이트는 없다’를 오는 23일 출간한다.

홍 대표는 1990년대 가수 매니저로 출발해 박진영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2008년 큐브를 세워 3년 만에 가요계 3대 기획사(SM, YG, JYP)와 견줄만한 기획사로 키워낸 인물이다.

그는 이번 에세이에 이예린, 박기영, 김동률부터 비, 원더걸스, 2AM, 포미닛, 비스트, 지나에 이르기까지 곁에서 지켜본 가수들의 진솔한 모습과 그들의 성공 요인 등을 담았다. 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가족적인 분위기 안에서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이 스타로 성장한 과정을 자세히 보여준다.

큐브 홍승성 사장.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부제는 ‘포미닛처럼 꿈꾸고 비스트처럼 도전해라’. 제작자로서 가수 지망생들을 위한 현장감 있는 조언도 함께 담았다. 비스트와 포미닛의 멤버들과 지나의 인터뷰도 간간이 삽입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수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통해 엔터테이너로서 갖춰야할 덕목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수 지망생부터 가요 팬,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다양한 독자들에게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 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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