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윤승아도 이하늬도…‘대세’ 화이트
라이프| 2011-08-10 17:09
요즘 이 컬러가 ‘대세’라 한다. 화이트. 때때로 태양이 뜨겁고 장맛비가 무거운 이 계절, 거리 곳곳엔 화이트 물결이다.

느슨한 화이트 면 티셔츠, 빳빳한 화이트 셔츠, 깔끔한 화이트 쇼츠. 블루 데님진에 무심한 화이트 면티셔츠를 걸친 그녀, 어딘가 도도한 패셔니스타 같다. 하나만으로도 포인트가 됐던 화이트가 이제는 상하의 모두 화이트로 맞춰 입으며 다소 과한 화이트 모던룩을 연출할 지경에 이르렀다. 너무 과해 부담스럽다면 백 하나 정도로 포인트를 주자.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그녀가 된다. 일찌감치 연예계의 그녀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아챘다. 여름 한 철이 아닌 가을, 겨울로 접어들어도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줄 화이트백을.

▶ ‘최강 동안’ 윤승아도 ‘미스코리아’ 이하늬도=윤승아와 이하늬의 선택은 같았다. 이는 최근 박한별의 공항 패션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타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제이에스티나의 ‘카멜리아 드로우 스트링 백’을 스타일링한 것. 

MBC ‘몽땅 내사랑’에서 윤승아는 그녀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제이에스티나 ‘카멜리아 드로우 스트링 백’을 상황에 맞는 러블리한 옷차림에 매치하여 여성스러움을 보여줬고, MBC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이하늬는 빈티지 캐주얼 스타일에 매치하여 쉬크한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승아와 이하늬가 매치한 ‘카멜리아 드로우 스트링 백’은 고유의 복주머니 쉐입을 기본디자인으로 양쪽의 스트랩을 잡아 당기면 자연스럽게 잡히는 주름이 내추럴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한땀 한땀 수를 놓고 스터드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한 티아라 로고가 포인트로 눈에 띈다.



▶ ‘시티헌터’ 경호원 그녀의 비지니스룩에= ‘최근 종영한 SBS ‘시티헌터’의 신은아 역을 맡은 양진성은 단아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에 ‘카멜리아 토드백’을 매치하여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하여 눈길을 끌었다.

카멜리아 토드백은 넉넉한 사이즈감에 서류나 책 등을 넣을 수 있어 깔끔한 정장을 입는 비즈니스 우먼이나 여대생들 사이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제이에스티나 마케팅전략실 송지원 차장은 “화이트 백은 트렌드 컬러와 맞아 2011 F/W에도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면 올 여름이 가기 전에 화이트 백을 준비하여 많은 고객들이 트렌드 컬러를 즐겼으면 좋겠다”며“오염되거나 이염 될 수 있는 만큼 사용 후 더스트 백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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