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아이폰 루머, 이번엔 영상으로…“흰색 모델에 눈길”
뉴스종합| 2011-08-11 10:35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루머를 총 정리한 2분 분량의 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꾸준히 아이폰 루머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선보였던 프랑스의 웹사이트 나우히어엘스(Nowhereelse.fr)는 이번 영상을 통해 새 디자인부터 출시일까지 각 루머에 대한 가능성을 퍼센티지(%)로 언급했다.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디자인이다. 차세대 아이폰이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할 가능성은 70%. 영상에 따르면 새 아이폰의 가상 모델은 3GS처럼 뒷면이 볼록한 형태로, 스크린이 커지면서(가능성 95%) 스크린 외 가장자리가 최소화 된 형태가 될 전망이다. 해상도가 개선될 가능성은 40% 수준이다.

여러 소식통을 통해 실현 가능성이 100%로 점쳐지는 사양들에도 눈길이 간다. 우선 화이트 모델과 CDMA 통신을 지원하는 모델이 출시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아이패드2와 마찬가지로 A5 프로세서를 탑재할 가능성도 100%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카메라 해상도와 음성명령 기능이 개선될 가능성 80%, 전자결제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 70% 등으로 높은 편이라 기대감을 가져볼 만 하다. 단, 배터리 성능이 향상될 가능성은 30%로 극히 낮았다.

이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차세대 아이폰의 발표일 및 출시일이다. 영상은 아이폰5가 9월 경에 발표, 9월에서 10월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고 100%의 가능성으로 확신했다.

차세대 아이폰은 9월 출시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듯 했으나 최근 올씽스디지털의 월트 모스버그 편집장 등 명망 있는 관계자를 비롯해 몇몇 매체들이 10월 출시를 주장하면서 또다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폰이 출시되면 사라질 루머를 이렇게 고퀄리티 영상으로 정리하다니 대단하네요.” “스크린 배젤이 최소화되면 한손 터치가 어려울텐데...” “아이폰3GS를 닮은 디자인 환영입니다. 특히 흰색 아이폰 너무 이쁘네요.” “9월 발표와 10월 출시가 100% 확정인건가요?”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