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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주장한 황우여, “재정 있으면 급식보다는 교육해야”
뉴스종합| 2011-08-12 10:20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국회와 당이 복지 포퓰리즘에 휘말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한나라당은 야당의 3+1 정책에 대해 확연히 선을 긋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황 원내대표는 “재정이 있으면 (급식이 아닌) 교육과 보육에 투자해야한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재정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서 재정이 있으면 재정이 있으면 교육과 보육에 투자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인재와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여성의 취업환경을 개선해서 출생율 제고를 우선 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황 원내대표는 “앞으로 재정건전성을 기반으로 국방의 완비, 경제 기반의 확충, 국가와 민족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맞이한 황 원내대표의 소감도 이어졌다. 황 원내대표는 “길고도 짧은 시간이었다. 화합과 변화라는 약속을 갖고 일을 시작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부족함도, 한편으로는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손미정 기자 @monacca>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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