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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선발대 5명, 대구육상대회 선수촌 입성
엔터테인먼트| 2011-08-15 20:08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선수 60명 중 5명의 선발대가 15일 선수촌에 입성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최윤희(25·SH공사)를 포함, 여자 멀리뛰기의 정순옥(28·안동시청), 남자 10종경기에 나설 김건우(31·문경시청), 남녀 400m 허들에출전하는 이승윤(22·안산시청)과 손경미(21·시흥시청) 등 5명의 선발대는 이날 오후 선수촌에 도착했다.

조해녕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 공동 위원장과 신일희 선수촌장은 대구스타디움 인근 율하동에 조성된 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들을 환영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지난 6월 한국기록을 2년만에 갈아치운 기대주 최윤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많이 뛰어봐서 충분히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막상 선수촌에 들어오니 떨린다. 세계선수권대회가 최고의 무대인 만큼 새로운 한국기록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마라톤과 경보를 제외한 한국 선수단 본진은 22일 입촌할 예정이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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