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강남 임대수익형 모델하우스 구름인파, 왜?
부동산| 2011-08-16 07:19
임대수익형 부동산 열풍이 비수기 휴가철도 넘어서고 있다. 여름 피서가 절정에 달한 지난 연휴동안 강남의 한 역세권 도시형생활주택 모델하우스 현장에는 구름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16일 한라건설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문을 연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에 오픈 첫 날 2500여명이 찾았고 연휴에만 6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특히 이 단지는 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도시형생활주택이란 점에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 3호선ㆍ신분당선(9월 개통 예정) 양재역이 150m거리에 있고, 원룸형 9가지 평면을 고루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한라건설 분양관계자는 “강남 초역세권 2억원대 소형 상품으로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뿐 아니라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신혼부부들의 방문 및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19.99㎡ 도시형생활주택이 약 2억 5000만원 대로 2013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접수 일정은 서울시 거주자 우선청약이 16일, 일반청약은 18일, 19일 이틀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인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마련돼 있다. 1544-7722.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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