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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기업들이 재정위기에 잘 대처하고 있다”..무역 1조달러 달성 가능할 것
뉴스종합| 2011-08-18 10:30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전반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재정위기 속에서도 대처를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수출여건 점검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 97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일선에서 기업이 해나가는 일을 정부가 어떻게 뒷받침해줘야 할 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2008년 위기때에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대처했는데 이번에도 각 부처가 가장 순발력있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안건보고를 통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올해 목표인 무역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수출 애로 사항으로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과 해외마케팅, 홍보상의 어려움, 시장개척시 수출보험 등 금융상의 어려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양춘병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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