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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하울링쏘드 사업권 인수… 해외시장 적극 공략
생생코스닥| 2011-08-18 11:23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자사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하울링쏘드와 관련하여 개발사인 조이마스터인터랙티브(이하 조이마스터)로부터 하울링쏘드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는 2009년 하울링쏘드의 전세계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하고 마케팅과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을 진행해왔으며, 2010년 국내 런칭 이후 일본 상용화를 비롯해 현재 태국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그러나최근 원 개발사인 조이마스터의 재무적인 문제로 인해 신규 컨텐츠 개발 및 추가적인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어, 이스트소프트는 계열사 아인비전을 설립하고 조이마스터로부터 하울링쏘드와 관련된 일체의 저작권을 비롯해, 개발과 관련된 일체의 자산과 인력을 모두 인수했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하울링쏘드 사업권 인수를 계기로 컨텐츠 개발과 마케팅 관련 지원 강화를 통해 하울링쏘드의 재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개발 환경과 인력 확보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장중 대표이사는 “이스트소프트가 카발 온라인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하울링쏘드가 적극적인 국내외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며, 또한 “하울링쏘드의 새로운 컨텐츠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곧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하울링쏘드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하울링쏘드는 지난해 3월 상용화를 진행한 이스트소프트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작으로,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howlingswor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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