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SPC그룹 파스쿠찌, 커피시장 출사표…동서식품, 네슬레 등과 한판승부 불가피
뉴스종합| 2011-08-18 14:51
SPC그룹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커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SPC그룹은 파스쿠찌피가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스틱형 인스턴트 커피 2종을 출시하고 커피시장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파스쿠찌 스틱형 인스턴트 커피 2종은 한 팩에 12개의 스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 6000원이다.

파스쿠찌의 원두 커피의 엑기스를 분말 형태로 표현해 드립커피의 맛을 살린 게 파스쿠찌 스틱형 커피의 특징이다. 파스쿠찌가 인스탄트 커피를 출시함에 따라 커피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동서식품과 한국네슬레 등 선발 커피업체와 치열한 한판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시장은 동서식품과 한국네슬레, 쟈뎅 등 선발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최근엔 남양유업, 롯데칠성, 웅진식품 등 일부 음료업체들까지 커피믹스 타입의 제품을 앞세워 시장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번 인스턴트 커피 2종 출시로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도 이탈리아 고급 원두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파스쿠찌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과 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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