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휴가철 10% 증가하는 임신중절, ‘바캉스 베이비’를 막아라
뉴스종합| 2011-08-19 08:54
‘바캉스 베이비’를 막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19일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은 대천해수욕장에서 생명사랑 서포터즈들과 함께 ‘인공임신중절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이 끝나면 원치않은 임신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 비율이 비휴가철에 비해 비공식적으로 약 10%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바캉스 베이비’가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 착안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 슬로건 ‘바캉스 베이비를 막아라’를 바탕으로 올 여름 60만 인파가 몰려든 대천해수욕장(충남 보령시 소재)에 직접 방문, 생명존중 의미를 형상화하는 ‘모래조형’을 만들고 인공임신중절 예방 공모전 ‘포스터 부문 수상작품’을 판넬로 전시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퍼포먼스 후에는 피서객 등을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절 예방 위한 다양한 홍보물(리플렛, 월경주기표, 부채)을 나눠주는 등 대인홍보 활동도 적극 병행할 계획이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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