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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테크, ‘나노코리아 2011전시회’ 통해 상용화 제품 출품
생생코스닥| 2011-08-24 09:22
부품소재 전문기업 잉크테크(049550)는 24~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하는 ‘나노코리아 2011’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은(Ag)전자잉크 및 전자잉크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최근 노르웨이 씬필름(Thinfilm)과 공동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한 프린팅 방식 소용량메모리(인쇄메모리) 제품을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첫 공개한다.

또한 스마트폰, PC 등의 터치스크린 제작에 활용되는 ITO를 대체하는 투명전극필름을 비롯, 휴대폰, LCD, 3D LED TV까지도 적용되는 백라이트 유닛용 은반사 필름 등 잉크테크 기술이 적용된 제품 등을 전시해 회사의 현재 상용화 수준을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 RFID, 디스플레이(OLED), 태양전지 전극용 잉크, 습도센서 등 향후 새로운 시장에서 적용 가능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또한 인쇄회로기판(PCB, FPCB), 전자파 차폐(EMI Shielding) 등 기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세계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잉크테크 은(Ag) 전자잉크 적용될 수 있는 산업분야, 시장규모 등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잉크테크 정광춘 대표는 “당사 은(Ag) 전자잉크 등의 현재 상용화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주력할 것이다”며 “전시회를 통해 이미 국내외 유수 기업들에 적용되어 인정받은 기술력의 우수성과 적용 분야 등을 더욱 많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잉크테크가 6년 연속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나노기술 축제인 ‘나노코리아 2011’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미국 등 15개국의 330여 개 기업, 기관이 참가해 나노소자, 나노소재, 나노공정, 나노분석/측정, 나노응용분야의 신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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