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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프리시젼, 신주인수권 행사가액 하향조정..주가 강보합
생생코스닥| 2011-08-25 12:45
유비프리시젼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1384원에서 1282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2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조정가액 적용일은 24일부터다.

25일 주식시장 개장 직후 이 회사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대비 1.56%(20원) 오른 130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거래량은 1800여주로 다소 한산한 편이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반면 일부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는 매도물량이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이다.

한편 유비프리시젼은 최근 소모성 부품사업의 수익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해당 부문의 매출 비중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소모성 부품은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유비프리시젼은 올해 예상매출 900억원 중 40% 정도를 부품사업에서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LCD검사장비인 프로브스테이션 외에 여기에 쓰이는 소모성 부품인 프로브유닛도 함께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부품사업 비중을 내년에는 50%선까지 높인다는 복안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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