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류
프리뷰 인 서울 2011, 섬유산업의 미래를 보다
뉴스종합| 2011-08-25 17:36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5일 열린 ’프리뷰 인 서울(PIS) 2011’ 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행사는 전년도와 달라진 역대 최대규모의 섬유교역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고부가가치 소재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섬유ㆍ패션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게 될 이번 2011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PIS는 이번달 8월 31일부터 다음달 9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PIS는 ’Decode(분해)’란 컨셉으로 ’자연을 닮은’, ’다듬어지지 않은 세련됨’, ’디지털로 표현된 멀티컬처 감성’, ’감성과 기술의 공감’이란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프랑스 파리의 프리미에르비종(Premiere Vision)등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유수의 업체 등이 참가하며 프랑스,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전세계 15개국 업체가 참여한다.

기자간담회에서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PIS는 총 252개사 416개 부스, 해외 84개사 117개 부스가 차려질 예정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친환경ㆍ기능성 소재업체가 참여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 에코섬유와 고기능성섬유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해외바이어 및 내수바이어를 초청, 트레이드 쇼(Trade Show)와 디렉토리 제작, 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바이어와의 관계강화 및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김동수 섬산련 부회장은 “올해 PIS는 지난해와 달리 참가업체의 조기 마감현상을 보여줬고 이는 주춤했던 대한민국 섬유산업이 다시 성장세에 접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섬산련 관계자는 “PIS는 세계 최고급 직물 전시회라 여겨지는 프리미에르비종이 열리기 2주 전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세계시장에 나가기 전 사전 테스트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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