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GS25, 그루폰 통해 추석 선물세트 최고 33% 할인 판매
뉴스종합| 2011-08-27 00:00
“한우찜갈비 선물세트가 단돈 6만9000원!”

GS25가 추석 선물세트를 소셜 쇼핑을 통해 할인 판매한다. GS25는 그루폰을 통해 한우갈비, 버섯, 곶감, 커피 등 4가지 상품을 29일까지 최고 33% 할인판매한다. 소셜커머스 쇼핑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

GS25가 소셜 쇼핑을 통해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하는 것은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다. 그 동안 카탈로그를 통해 판매했던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판로를 온라인까지 확대한 것.소셜 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20~40대 고객은 편의점의 주요 고객이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그루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GS25의 인기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한우갈비세트는 소찜갈비로 총 2.4㎏(800g 3팩+양념)의 냉동갈비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장점으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도축장 및 가공공장에서 생산돼 위생적이다. 가격은 30% 할인한 6만900원으로 파격가다.

곶감세트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영동 지역의 상품으로 곶감 브랜드로 유명한 해가빛 상품이다. 반건조 곶감 40개 들이 한 상자(1.5㎏)가 5만9000원이다.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버섯세트도 33%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상황버섯(190g)과 영지버섯(350g)으로 구성된 세트가 9만9000원으로 고급스런 보자기를 이용해 포장해 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남양유업의 커피믹스도 판매한다. 프렌치카페 커피믹스(20개), 프렌치카페 골드라벨 믹스(20개), 여린잎 현미녹차(25개), 몸이 가벼워지는 17차(25개) 등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0,900원이다.

한우갈비와 곶감세트는 각각 1000세트, 웰빙 버섯과 커피세트는 각 3000세트 한정판매한다. 이우성 GS25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서 소셜 쇼핑을 통해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것은 GS25가 처음”이라면서 “편의점의 주요 고객이 젊은 층인 만큼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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