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다큐사진 1세대 주명덕 전시회
라이프| 2011-08-28 10:12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1세대 작가인 주명덕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에서 오는 9월 25까지 사진전을 연다. 대림미술관은 주명덕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4년간의 ’주명덕 프로젝트’의 마지막 전시로 ‘주명덕 사진전 – My Motherland’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2008년 ’도시정경’, 2009년 ’잃어버린 풍경’에 이은 세 번째 전시로, 한국의 전통 공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나왔다.

전시를 기획한 박주석 교수는 “관람객들은 과거 흑백사진 속 이미지에 대한 심미적인 감상에 그치지 않고, ‘나의 어머니’ 혹은 ‘나의 할머니’의 시선과 감성까지 상상해보는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밝혔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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