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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단편영상제 베를린 지하철서 만난다
뉴스종합| 2011-08-29 10:57
구로구 내달 29일 개최

서울-베를린 공동상영 화제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4일까지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 2011)를 개최한다.

초단편영상제는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농축시켜 만든 작품들로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구로구가 2009년 세계 세 번째, 아시아 첫 번째로 제1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를 개최한 바 있다.

1, 2회 영상제를 통해 지속 성장한 초단편영상제는 2회 개막작인 신태라 감독의 3D 초단편영화 ‘27년 후’가 올해 5월 미국 LA 3D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독일 베를린 지하철에서도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작품들을 상영,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거듭난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다음달 29일부터 6일간 신도림 디큐브시티, CGV 구로 등 구로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메트로 1~4호선과 베를린 지하철 1~9호선에서는 이보다 앞선 22일부터 상영된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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